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요즘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크게 유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일반적으로 수조구병에 걸리면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고,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시설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증상자는 등원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원인과 주 발생 연령층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수족구병이 유행하지 않아 지역 내 집단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0~6세의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병이 발생한 연령층은 대부분 18세 이하이며, 0~6세가 78.5명/1,000명, 7~18세/1,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은 엔터로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나 세부 종류가 다양하고 그 외 에코바이러스 EV-71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족구병은 이전에 걸렸더라고 원인이 다른 병원체로 인해 다시 걸릴 수 있으니 이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은 발병 후 2~3일간 발열, 식용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을 증상을 보이다가 7~8일 이내에 호전되며 저절로 없어집니다. 하지만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되는 경우가 있음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구토 나 경련 등을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3. 감염경로 및 치료법
수족구병은 분변을 만진 손과 입을 통한 감염,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 물집을 통한 직접 접촉 감염과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0~6세의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완화를 위해 환자의 증상에 따라 치료를 진행합니다. 발열 및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며, 입안의 궤양으로 삼키기 어려워 수분 섭취가 되지 않아 탈수 현장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맥용 수액 치료를 진행합니다.
4. 수족구병 예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과 환자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예방을 위해 영아의 기저귀 처리 후, 환자 케어 후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하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등원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1. 올바른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저귀 뒤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
-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영유아 관련 자
2. 올바른 기침예절
- 위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3.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하기(락스 1/10 희석)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4.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 바로 병원에서 진료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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