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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행정

리더십 상황이론

by raccoon5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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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상황이론과 관련하여 Fiedler는 관리자로부터 조직의 상황에 적합한 행동이 수행될 때 리더십 행동으로 간주 될 수 있다느는 것을 강조했고, Hersey와 Blanchard는 부하가 존재하지 않으면 리더도 존재하지 않는 다는 가정을 기반으로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Vroom과 Jago는 다양하게 결합되어 있는 상황들에 적합한 의사결정이 리더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 목차 ]
  1. Fiedler의 상황이론
  2. Hersay와 Blanchard의 상황이론
  3. Vroom-Jago 상황이론

1. Fiedler의 상황이론

  Fiedler는 기본적으로 조직에서의 상황에 적합한 행동이 관리자로부터 수행될 때 이를 리더십 행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자가 구성원들에 대하여 가지는 통제권 즉 영향력은 그 정도와 관련하여 세 가지 요소에 따른 상황을 여덟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 가지 상황 요소는 관리자와 부하의 관계, 과업이 구조화되어 있는 정도, 관리자의 지위권력 정도입니다. 즉 Fiedler는 이 세 가지 상황 요소의 결합에 따라 관계도 좋고-구조화도 잘되어 있으며-지위권력도 강한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부터 관계도 나쁘고-구조화도 되어 있지 않으며-지위권력도 약한 매우 불리한 상황까지, 여덟 가지의 상황을 구분해 내고 있습니다. Fiedler의 상황이론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상황들 속에 적합하게 기능할 수 있는 리더십 행동을 관리자가 실행할 때, 조직구성원들의 업무성과가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더십 행동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리더십 행동유형이 상황에 맞춰져야 하는데, 상황이 매우 유리하거나 불리할 경우 과업지향적 리더십 행동이 보다 효과적이고, 상황이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 중간상황에서는 관계지향적 리더십 행동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적합한 리더십 행동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이론은 상황이 매우 좋을 때 관계지향적 행동은 결국 지속된 성과를 갖지 못하고 오히려 성과를 낮 추는 데 기여할 수 있고, 상황이 매우 나쁠 때 관계지향적 행동 역시 관계에 얽매여서 과 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게 하고 그 결과 성과를 낮추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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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ersey와 Blanchard의 상황이론

  Hersey와 Blanchard(1988)의 상황이론(Siuational theory)은 다양한 상황 중에서 부하 직원들의 상황에 주목하여 부하가 없으면 리더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기반으로 이론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부하 직원의 성숙도(maturity)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이 성숙도를 지식, 경험, 기술의 보유 등을 포괄하는 능력의 차원과 믿음, 헌신, 동기 등을 포괄하는 의지의 차원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두 차원에 따라 부하 직원이 보일 수 있는 네 가지 형태의 성숙도 상황을 제시한다. 첫째는 부하가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는 경우, 둘째는 부하가 능력은 없는데 의지만 있는 경우, 셋째는 부하가 능력은 있는데 의지는 없는 경우, 넷째는 부하가 능력과 의지 모두가 있는 경우로 이 네 가지 준비상황(readiness)에 적합한 리더십 행동이 적용될 때 그 결과가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부하가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지시하고 점검해 주는 지시형 리더십이 보다 효과적이고, 부하가 능력은 없지만 의지는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제시형 리더십이 보다 효과적이며, 부하가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기 때문에 참여를 유도해서 부하가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이를 통해 의지를 성장시킬 수 있게 하는 참여형 리더십이 보다 효과적이고, 부하가 능력과 의지가 모두 있기 때문에 일을 위 임하면서 함께 일해 나가는 위임형 리더십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3. Vroom-Jago 상황이론

  Vroom과 Jago(1988)의 상황이론에서는 리더가 다양하게 결합되어 있는 상황들에 적합한 의사결정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이론에서는 여덟 가지의 순차적 상황들의 결합에 따른 의사결정방식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여덟 가지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질의 요구(QR : Quality Requirement)로 결정이 질적인 측 면에서 볼 때 얼마나 중요한가를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상황은 몰입에 대한 요구(CR: Commitment Requirement)로 결정에 대한 부하들의 몰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상황은 리더의 정보의 충분함(LI : Leaders Information)으로 리더가 높은 질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는지 이며, 네 번째 상황은 문제의 구조화 정도(PS : Problem Strucure)에서 문제가 충분하고 선명하게 구조화되어 있는가를 중심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상황은 부하의 몰입가능성(CP : Commiment Probability)이며 여기서는 리더가 결정을 내릴 경우 이 결정에 부하들이 몰입할 가능성이 확실 한가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상황은 부하의 조직목적 공유(GC:Goal Congruence)로 부하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조직 목적을 공유하고 있는가를 중심내용으로 하는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부하들 간의 갈등(CO:Subordinate Confict)으로 부하들이 선호하는 해결방안들에 대해서 갈등을 갖는지를 중심 내용으로 하며, 마지막 여덟째 상황은 부하의 정보 정도(ST : Subordinate Information)로 높은 질의 결정을 만들기 위해 충분한 정보를 부하들이 갖는지를 중심내 용으로 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또한 Vroom과 Jago는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 요구되는 리더의 결정 스타일을 의사결정에서 부하를 어느 정도 참여시키는 지를 중심으로 독재형(Al, All : Autocratic), 자문형(C, Cn:Consultant), 집단과정형(G: Group)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이 세 가지 유형을 좀 더 세분화하여 다섯 가지 세부 유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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